완주군의회는 지난 3일 ‘제27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 제출 안건 심의, 2023년도 주요추진 업무보고,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이 이뤄졌다.
의원들은 주요추진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 추진 사업을 면밀히 분석한 뒤, 차기년도 예산수립의 방향과 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 내년도 예산 수립의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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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 제279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사진은 제2차 본회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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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사업장의 운영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및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합리적 개선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남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최근 번져가고 있는 럼피스킨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예산 수립에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차기 정례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