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3년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기 치유와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보육교직원 간 소통 및 유대를 강화하고, 이해와 협력 증진, 나아가 정보교류를 통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코랜드, 비자림자연휴양림 등 제주 관광명소 방문과 함께 둘레길 투어 등을 통해 보육교직원 간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특히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연찬도 마련,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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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워크숍 장소인 제주도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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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이 잠시나마 보육 현장에서 떠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보육교사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 4월, 김옥선 초대회장(상관 자연숲 어린이집 원장)으로 선출하고, △국공립 △법인 △법인단체 △민간 △가정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하는 등 10년 만에 역사적인 대통합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