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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생강골 문화예술공연 한마당’성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10 10:03 수정 2023.11.10 10:03

추진위·주민위 주최, 주민 500여명 참여 속 기념식 등 다채롭게 펼쳐져

봉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재성)·주민위원회(위원장 김종년)가 주최, 완주군,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주관, (유)한터가 시행한 ‘생강골 문화예술공연 한마당’행사가 지난 5일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권요안 도의원, 김완중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프로그램 발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완주풍물보존회 길놀이 풍물패가 흥겨운 전통 가락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우크렐레(이나래 위원)와 라인댄스(양나윤 위원), 사물놀이(이희수 위원) 등 문화프로그램이 무대 위에서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기념식이 펼쳐졌다.
↑↑ 생강골 문화예술 공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완주풍물보존회 길놀이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모습.
ⓒ 완주전주신문

손재성 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해 1월 봉동읍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주민위원회와 추진위원회는 사업을 통해 과거와 오늘을 연결하고, 내일을 열어가는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면서 “사업의 중간지점인 오늘, 그동안 진행됐던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사업인 창의키움센터 건립은 아이들이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성 쉼터가 될 것”이라며 “추진위와 주민위는 앞으로 봉동읍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의 축사와 김완중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색소폰, 고고장구, 댄스 등 축하공연이 흥을 돋웠고, 생강강정 만들기 체험, 수지침, 페이스페인팅, 펩아트, 어린이 창의과학교실 등 어른들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체험부스에 마련돼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어린이사생대회(웹툰, 일반)도 열렸는데, 심사 결과, 봉서중 3학년 박세정 학생이 영예의 대상(완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16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받아 단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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