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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삼례 명품가로수길 ‘모범 도시숲’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10 09:45 수정 2023.11.10 09:45

산림청 녹색도시 최우수 사례 이어 두 번째 쾌거

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명품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에서 가로수 부문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지난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범 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를 촉진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 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명품가로수길(사진)이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에서 가로수 부문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 완주전주신문

명품가로수길은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완주군 산림녹지과와 건설도시과가 협업해 총연장 2.02km로 조성됐다.

기존의 삼례로~삼례역로 구간의 한전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소나무 등 6종 386주의 교목과 무궁화, 남천 등 1만2,684주의 관목 식재와 가로정원, 암석원 등으로 조성돼 주민뿐만 아니라 삼례역에 내리는 방문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명품가로수길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더 많은 모범 도시숲을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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