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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사진기사) ‘첫 서리’ 절기상 상강(霜降)지나… 완주 산골, 곶감 말리기 시작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03 10:38 수정 2023.11.03 10:38

ⓒ 완주전주신문

지난 달 24일은 첫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霜降)’이었다. 이 무렵이면 들녘은 벼 베기가 끝나가고, 산골마을은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이때가 곶감 말리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기 때문이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운주면 장선리 이조엽(72)어르신 댁 덕장마다 감타래에 가지런히 매달린 곶감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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