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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힐링·여가’ 공간 강화를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03 10:14 수정 2023.11.03 10:14

운영자문위원회, 감성캠핑 프로그램 소재·시설 보강 제시

지역문화, 콘텐츠,디자인, 전통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달 24일 완주군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최근 열고, 박물관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휴양시설(오토캠핑장, 숲놀이터) 조성 등 당면한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내년 4월 진행될 캠핑과 관련, 행사 소재와 시설을 보강해 술테마박물관이 힐링·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동시에 박물관 공간 변화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박물관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운영자문위원회 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소규모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틈새 공간 활용 ‘실내 관람·체험 콘텐츠 조성’연출을 넘어, 옥상·옥외를 통해 주변 경관 조망과 휴식이 가능한 상징성을 보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자문위원회의를 주재한 조영식 완주군부군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활성화·명소화 사업들이 내실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술 박물관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 숲놀이터, 아트포토존, 매직터널분수, 옹달샘 물길, 나무쉼터, 황토둘레길 등 체류형 관광·휴양·웰니스(웰빙+행복+건강)시설을 조성해 모악산(구이저수지) 연계 관광권역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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