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전북도지부(지부장 신영숙)는 지난 8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뗐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와 여성 최재현 중앙회장, 신영숙 전북도지부장과 시·군 지회장 및 관계자,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방승호 세계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주요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식전행사와 제2부 발대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대식은 난타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임명장 수여, 취임사, 감사패 수여, 임원소개, 격려사, 축사 순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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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전북도지부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뗐다. 사진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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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발대식과 함께 신영숙 초대 전북도지부장의 취임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영숙 도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싯돌은 불꽃을 일으키지만 그 옆에 쏘시개가 없으면 불을 붙일 수 없다”면서 “에너지와 여성이 한 그룹이지만 각 지회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은 지난 1995년 최초 설립된 이후, 친원전 단체로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내 에너지 자립,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탄소중립 대응 등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발굴하는데 앞장서왔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약 200개 지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회원은 약 10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