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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승 원장 |
ⓒ 완주전주신문 |
구독자 10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운영자인 오진승 DF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오는 18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연다.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주관, 오는 18일(월)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부 ‘2023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 후, 2시 15분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오진승 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김포다은병원과 마음사랑병원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 ‘정신과 의사인 저랑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의 따뜻한 상담소’ 등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공항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번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에서는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은 유관기관 실무자 및 완주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생명사랑 연합 캠페인’이 6개 체험부스에서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 50분부터 10분 동안 샌드 아티스트 영인 작가의 식전공연이, 그리고 2시부터 국민의례, 개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생명사랑 퍼포먼스 순으로 기념식이 열린다.
오후 2시 15분부터는 오진승 원장의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앞서 오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다.
강남인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인식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예방활동을 하도록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접근 가능한 친숙한 매개활동으로 센터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완주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