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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아동친화도시 허브(Hub), 완주군미래행복센터 개관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9.01 10:31 수정 2023.09.01 10:31

아동 및 청소년·귀농귀촌·로컬푸드 등을 아우르는 거점 역할 담당
유희태 군수,“우리 아이들의 교육문화 공간 되도록 적극 지원”밝혀

완주군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 귀농귀촌, 먹거리 등을 아우르는 거점공간이 될 ‘미래행복센터(센터장 이영미)’가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교육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행복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고산면 고산천로 854-7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완주군미래행복센터는 폐교가 된 삼기초등학교를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했다.
↑↑ 아동 및 청소년·귀농귀촌·로컬푸드를 아우르는 거점공간이 될 미래행복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개관식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곳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숟가락 육아공동체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숟가락 육아공동체의 경우, 지역사회 내 육아·돌봄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 여성가족부의 ‘돌봄공동체 우수사례집’에도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유희태 군수는 센터 개관 전부터 지역사회 주민 의견 수렴 및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다섯 차례나 실시했고, 미래행복센터장을 여성 민간 전문가로 임용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앞으로 군은 미래행복센터가 다양한 문화서비스·교육·돌봄 제공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활발한 소통의 중심이 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상에서의 배움을 선물하고 지역공동체의 사랑방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향후 우리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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