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리는 꿈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국성관. 이하 조합)’이 완주군 어린이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 25일 조합은 에어다트, 에어농구, 풋켓볼, 대형 윷놀이 등 어린이들의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및 놀이시설 15종 252개를 기증했다.

군은 기증받은 놀이용품을 오는 10월 6일에 개최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과 어린이 체험객이 많은 삼례문화예술촌, 복합문화지구 누에, 놀토피아 등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국성관 이사장는 기증식에서 “지역 어린이는 물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증해 주신 함께 그리는 꿈 사회적협동조합 국승관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놀이시설을 통한 가족 중심의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 그리는 꿈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홍보와 이벤트 행사 지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