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최등원. 이하 센터)가 농산물 기획생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센터는 ‘저장농산물 생산자 간담회’를 열고, 농산물 품질 향상, 납품단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완주군의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감자, 양파, 당근, 무, 양배추 등의 품목을 생산하는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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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농산물 기획생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무, 감자 등 저장 농산물 생산자 간담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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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공공)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기준, 품목별 품위기준, 수확 후 관리기준 등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물량 공급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하반기 생산계획 작성 및 출하량 협의를 통해 품목별 물량배정과 납품단가를 확정했다.
센터는 매년 2월과 8월, 저장농산물 생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완주군 소재 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 서울시 강동·송파구, 경기도 등에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등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매년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생산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 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 체계 강화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