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이 지난 10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19회 차로 진행된 이번 강소농 교육은 △강소농의 이해와 농가 경영진단 △농가별 현장컨설팅 및 경영계획 수립 △농가 브랜딩 △농산물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은 오는 30일 추가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인 경영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팜 기술실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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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완주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생들이 수료증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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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료생은 “그동안 농산물 재배에만 집중되어 농업경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분석 및 농장운영 계획을 수립해봄으로써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에도 이러한 교육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농가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은 교육생들 간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