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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필리핀 랄로시, 외국인 계절근로 재협약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8.25 09:39 수정 2023.08.25 09:39

기존 협약에 2023년 법무부 협약서 표준안 반영
고용주 추천 성실근로자, 오는 12월 재입국 예정

완주군이 필리핀 카가얀주 랄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측 지자체장의 영상회의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했던 기존 협약에 ‘2023년 법무부 협약서 표준안’을 반영한 것이다.
↑↑ 완주군이 필리핀 랄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재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영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앞서 지난 7월 필리핀 랄로시 근로자 29명이 완주군에서 5개월간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특히 단 한 명의 불법 이탈이 없어 협약을 재추진한 것.

협약을 통해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성실근로자는 오는 12월에 시설딸기 농번기를 맞아 재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완주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총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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