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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수해복구비 236억 확보…복구 작업 탄력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8.11 10:02 수정 2023.08.11 10:02

예비비 사용 등 모든 방법 동원하여 최대한 빠르게 복구 완료 방침
유희태 군수, “신속·완벽하게 복구 완료해 주민불편 최소화 할 것”

완주군이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 7월 9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7. 29. ~ 8. 4.) 결과에 따라 수해복구비 236억원 (공공 224억원, 사유 12억원)을 확보하면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피해조사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 현장조사 시 피해가 컸던 하천시설 등에 대한 복구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수해복구비를 확보했고, 이에 더해 항구적인 개선복구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추가 복구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또한, 최대한 빠르게 예비비를 사용해 이달 중 예산을 편성하고, 9월 중 설계용역을 진행,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생활 안정도 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유시설에 대한 수해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 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확보한 특별안전교부세 1억원을 활용, 응급복구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 작업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 하겠다”며 “신속하고 완벽하게 수해복구를 완료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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