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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고산자연휴양림서 ‘환경지킴이 발대식’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5.26 09:41 수정 2023.05.26 09:41

12개 완주군 국공립어린이집 430여명 참여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선)산하 국공립분과(분과장 송원호)는 지난 17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은 나무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꿈나래(원장 송원호) △둔산(원장 황윤숙) △사랑뜰(원장 김윤영) △오투그란데(원장 한수형) △한별(원장 이슬비) △산내들(원장 강영순) △삼봉(원장 조애경) △동상하나(원장 강영민) △화산(원장 신현덕) △미래나무(원장 이동영) △우미키즈(원장 이은미) △나래푸르지오(원장 김진화) 등 12개 완주군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국공립분과 소속 원아 및 보육직원 등 4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우리는 완주의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자연보호 노래 합창, 환경사랑 캠페인 구호 낭독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발대식에서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요’, ‘쓰레기 버리지 않아요’, ‘꽃과 나무를 사랑해요’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문구를 피켓이나 어깨띠에 담아 홍보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산하 국공립분과가 환경지킴이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완주전주신문

발대식 후에는 고산자연휴양림 자연보호 및 주변 산책하기 등 각 원별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도 발대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원호 국공립분과장은 “오늘 환경지킴이 발대식이 우리 아이들과 보육직원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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