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산하 가족나눔봉사단(단장 정소연)이 가족정책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여성가족부 주최,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가족정책 추진 및 다양한 가족서비스지원과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로 13년째 활동 중이다.
특히 그동안 가족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가족친화 문화조성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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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가족센터 가족나눔봉사단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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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청소년 봉사단 창단 ▲농가지역 벽화봉사 ▲겨울철 연탄나눔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봉사(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한 밑반찬제작 전달, 제작 마스크 전달, 수제비누 전달 등) ▲지역 내 행사에 체험부스운영 등으로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장은 “오랜 시간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통법과 나눔을 배우고 있다”며 “그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로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대가없는 헌신과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한 가족나눔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표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 가족나눔봉사단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봉사 희망자는 전화(231-103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