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안전 위협하는 마약, 완주경찰이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이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으로 범죄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마약 위험성을 알리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지목받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후속 주자를 지명할 수 있다.
|
 |
|
ⓒ 완주전주신문 |
|
이인영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장미옥 완주교육장을 지목했다.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 완주경찰이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발생한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에 관여한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히 마약 제조책에게는 최고 사형까지 선고가 가능한 혐의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