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달 28일 기관 앞마당에서 청소년,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날의 플리마켓’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봄날의 플리마켓’은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와 봉사동아리 ‘인터랙트’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등 자영업자로서 모의창업 경험을 해봤는데, 향후 진로에 대한 확장성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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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봄날의 플리마켓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청소년들의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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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방문한 지역 주민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이런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사실이 너무 대견하다”며 “재밌는 이벤트와 퀄리티 높은 플리마켓이 인상 깊었고, 다음에 진행될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공감 프로젝트 We대한동행’, ‘토요일이 좋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와 신청은 전화(063-262-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