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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준비 본격 돌입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4.28 10:07 수정 2023.04.28 10:07

임필환 위원장 등 제7대 축제추진위원회 구성
“일상 탈출 선물하는 축제의 장 만들 것” 다짐

완주군이 ‘제7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축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필환 위원(완주군산림조합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군의원, 문화·예술·음식 전문가, 완주에서 활동하는 중간지원조직 및 기업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1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일원에서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완주군이 제7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실제 올해 축제는 ‘더 와일드하게! 더 로컬푸드하게!’라는 비전과 ‘어서와!! 이런 일탈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의 일탈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라이클라이밍, 시랑천을 중심으로 한 와일드 놀이터 등 남녀노소가 액티비티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더 와일드한 존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임필환 제7대 추진위원장은 “매년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작년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더 와일드한 더 로컬푸드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완주 대표축제, 그리고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시작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테마를 가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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