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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 내달 중 분양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4.20 16:53 수정 2023.04.20 04:53

단독주택용지 주거전용 5필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 계획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의 주인을 찾는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의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 5필지로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입, 복합행정타운(1992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지난 2월 13일 준공했다.

운곡지구 동측에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완주지사 및 모아미래도 1차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모아미래도 2차, 3차 또한 오는 6월내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완주군산림조합도 건축허가 진행 중이며, 완주경찰서는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따라서 향후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완주군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운곡지구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의 단독주택용지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사진은 운곡지구 현장 항공사진.
ⓒ 완주전주신문

사업구역의 동, 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 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 여가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서방산에서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수려한 녹지축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에 운곡지구 개발은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타 도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분양참여를 위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회에 걸친 분양 당시에도 높은 경쟁률로 예정금액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19세 이상 실수요자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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