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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칠곡군지회, 23년째 아름다운 동행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4.20 16:38 수정 2023.04.20 04:38

영·호남 화합 교류행사 갖고, 동서화합과 상생발전 약속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지회장 류건옥)가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지회(지회장 이인욱)와 ‘영·호남 화합 교류행사’를 갖고, 우의를 더욱 돈돈히 다졌다.

행사는 지난 11일 완주군민간협력단체 2층 회의실에서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과 완주·칠곡군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본식에 앞서 완주군지회는 버스에서 내린 칠곡군지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국민의례, 시상식, 환영사, 방문사, 축사 순으로 1부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완주군지회 강영호 전 회장과 오희용 부회장에게 각각 대통령·행안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와 칠곡군지회가 영호남 화합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이날 류건옥 지회장이 김영기 부회장과 서한호 청년회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하며, 맡은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남용 의장의 축사, 이인욱 칠곡군 지회장의 방문사에 이어 환영의 꽃다발과 선물을 서로에게 증정하며,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후 2부 행사는 음식점으로 이동해 오찬을 나눈 뒤, 구이면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견학시간으로 꾸며졌다.

류건옥 완주군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와 칠곡군지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영호남 화합은 물론 국민대통합에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교류를 통해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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