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이하 완주노인회)는 지난 4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23년도 완주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남상훈)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완주노인회 김영기 회장과 장영선·안성근 부회장, 오영수 이서면노인회장, 소병준 비봉면노인회장, 입학생 8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장인사, 지회장 환영사, 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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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완주군지부 부설 노인대학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강식에서 김영기 지회장의 환영사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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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부설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배움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배움의 길을 선택한 것에 진심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기 완주노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날로 변화되고 있는 세상을 적응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입학 하시는 한 분 한 분 모두가 아름다운 교제와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면서 주어진 과정을 무사히 마친 후 영예로운 수료식에서 학사모를 쓴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설 노인대학의 2023년도 학사 일정을 보면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봉동읍행정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건강체조 △일반교양 △교통안전 △일반교양 및 시사 △노래교실 △건강지식 △야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