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 이하 완주교육지원청)이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성공정착을 응원했다.
식목일인 지난 5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청원조회에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데 기여코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릴레이에 동참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9월, 장미옥 교육장 취임 이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의 꿈을 찾아 키우는 행복한 완주교육’이란 교육비전 아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완주형 모델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완주교육지원청도 이에 발맞춰 적극 홍보·응원하기 위해 직원 모두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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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교육지원청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사진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및 성공기원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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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옥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성장시켜야 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마을과 함께 완주교육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이 학교를 품고,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의 힘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수의계약 및 나라(학교)장터 이용 시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하자는 내용의 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