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면장 이경아)이 고종시 곶감 생산량 증대 등을 위해 생산농가와 머리를 맞댔다. 지난 6일 동상면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상면 곶감 생산농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고산농협 관계자, 동상면 곶감 작목반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산농가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고종시 곶감의 생산량 증대 및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농가의 애로·건의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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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면 곶감 생산농가들이 간담회(사진)를 열고 생산량 증대·판로확대 등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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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곶감 생산 농가들은 동상 고종시 곶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품성 있고, 위생적인 곶감 생산 기술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농가의 고령화와 곶감 생산비용 증가에 따라 고종시 감 재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동상면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군청 해당부서와 협의해 곶감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