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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민의 날’ 4년 만에 실외행사로 연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4.07 09:38 수정 2023.04.07 09:38

오는 5월 12일 용진생활체육공원서에서… 기념식과 체육행사 등
이달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예심 접수… 약 10명 선발

완주군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친 군민의 마음과 그동안 한자리에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3개 읍·면 주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달 30일 완주군은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오는 5월 12일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주군민의 날은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실외행사로, 기념식과 체육행사, 군민화합한마당(노래자랑)등으로 꾸며진다.

앞서 군은 오는 14일까지 완주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화합한마당 예심을 접수한다.

예심 장소는 완주문화예술회관으로 오는 27일 치러지는데, 예심을 거쳐 약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의 날은 13개 읍·면 주민들이 격려하고 응원하며 서로의 정을 확인하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주민 간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행사, 공연, 전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완주군민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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