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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사진기사) 생명이 움트는 봄 ‘성큼’… 농부도 농사준비 ‘기지개’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3.10 10:12 수정 2023.03.10 10:12

ⓒ 완주전주신문

지난 6일은 절기상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는 경칩(驚蟄)이었다. 이 무렵, 날씨가 따뜻해 초목에서 싹이 트고, 개구리를 비롯해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땅 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 낮에는 외투를 벗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포근하다. 지난 1일 봉동읍 둔산리의 한 농부가 경운기로 밭을 가는 모습에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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