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9585부대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재난 상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심현용 제9585부대장, 협약 관련 각 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軍)장병과 지역 간 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 관계 등을 통한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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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제9585부대가 문화·예술·체육 교류 및 재난 상황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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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군 장병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지원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완주군 공공체육시설 및 군부대시설 이용제공 ▲재난재해 시 군부대의 대민지원 및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장병들과 주민들의 문화, 예술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문화·예술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군 장병들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