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달 25일 고산면에 조성된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설 명절 후 첫 현장 방문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소향리 완주전통문화공원 내 들어설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병민 전북도 119안전체험관 소방장과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강주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북지부 대표, 송원호 완주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송백근 (사)한국재난구조안전연합회 전북도지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관’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29억9000만 원 등 총 39억9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993㎡ 규모로 추진해왔다.
작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했으며, 현재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추진하는 등 막바지 점검 중에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영상실과 교통안전 체험관, 재난안전 체험관, 화재안전 체험관 등 총 4개관에 11개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래픽 패널의 크기나 위치, 글씨의 크기 등 모든 것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보완하고 있다.
1층에 있는 교통안전 체험관의 경우 자동차 실물모형을 설치해 직접 탑승한 후 운전자 시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 체험관은 지진의 위력을 1~9단계까지 체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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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유희태 완주군수가 교통안전체험관에 설치되어 있는 실물모형 차량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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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활안전체험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데, 실제 상황을 연출해 체험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소화기 체험은 게임을 통해 올바른 소화기 작동요령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군수는 “자문단 조언을 잘 참고해서 우리 아이들이 체험하고 학습하는 곳인 만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을 최우선할 것”이라며 “시범운행기간을 통해 모든 것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