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조합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보고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 운영 △조합 운영 등 2022년도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 및 설명에 이어 올해 사업 및 예산안 보고가 이뤄졌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올해부터 75세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5만원 상당 로컬푸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복지급여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농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조합원 강사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완주로컬푸드 김장한마당 사업과 직매장 시설 보완사업을 각각 실시키로 했다.

이와 같은 신사업들과 함께 올해 진행할 29개 사업을 소개했다. 오는 2월 말에는 전체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농산물 출하 간 유의사항, 조합원 주인의식 등 농가교육, 질의 및 응답, 그리고 이사장과 경영이사, 사무국장이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