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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제7대 완주군 공무원노조 출범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1.13 10:40 수정 2023.01.13 10:40

이운성 위원장,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드는데 최선 다할 터”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부위원장 임주헌)이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구랍 27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시군단위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 시군 단위노조 위원장,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노동조합 위원장 등 전국 노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또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집행부, 이경애 부의장 등 완주군의회 의원, 기타 내외 귀빈,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7대 위원장으로 새로 임기를 시작한 이운성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제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재신임 해주신 조합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7대 노동조합은 신명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사진은 출범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어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더 힘쓰겠다”면서 “완주군의 성장발전과 10만 군민의 행복을 일구는, 노동조합의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유지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서로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새로 출범하는 노동조합과 더불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춘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출범한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2일 임원선거 당시, 이운성 위원장과 임주헌 부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93%의 투표율에 91%의 높은 찬성률로 재신임을 얻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12월 2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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