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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호경레미콘, 경로효친 실천 앞장

원제연 기자 입력 2023.01.06 10:54 수정 2023.01.06 10:54

봉동읍 경로당에 대형 TV 등 300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증

호경레미콘(대표 이철)이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랍 30일 봉동읍에 따르면 호경레미콘은 50인치 대형TV와 전자레인지, 휴대용 버너 등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봉동읍 관내 경로당에 기증했다.

봉동읍에서는 그동안 TV가 없거나, 낡고 오래된 TV가 있는 마을에서 설치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현행 규정상 행정에서 직접 지원할 수가 없었다.

이에 호경레미콘은 매년 대형 TV를 직접 구입해 경로당에 선물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TV외에 전자레인지와 휴대용 버너 등 여러 가전제품을 함께 구입·전달했다.
↑↑ 호경레미콘이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봉동읍 경로당에 전자제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경로당 한 어르신은“마을 경로당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이렇게 매년 관심을 갖고, 좋은 선물을 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철 대표는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쪼록 건강하게 올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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