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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사회적경제 다 모였다”… ‘소셜굿즈 한마당’ 열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12.30 10:15 수정 2022.12.30 10:15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사례공모전 대상 수상… 시상·포럼·전시 등 다채

완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성과를 나누는 ‘2022 소셜굿즈 한마당’ 행사가 완주 소셜굿즈 혁신파크 내 강당에서 ‘다 함께 만드는 소셜굿즈, 모두가 행복한 완주!’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주관,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사회적경제 어워드, 어울림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 완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성과를 나누는 ‘2022소셜굿즈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퍼포먼스 모습.
ⓒ 완주전주신문

‘올해의 사회적경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단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는데, ‘올해의 사회적경제 사례공모전’을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6개소 ▲주민투표상 1개소 등 총 10개의 기업(공동체)를 선정했다.

올해의 대상은 7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주간보호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사회서비스센터’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말하다’ 토크쇼, 퀴즈타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성원 간 유대감을 쌓고, 교류를 확장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펼쳐졌다.

2020년부터 완주군 사회적경제조직을 후원해 온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하태복 회장은 “완주군의 사회적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많은 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사회적경제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완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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