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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 뿌듯해요”

김성오 기자 입력 2022.12.09 09:40 수정 2022.12.09 09:40

운주농촌유학센터, 유학생 김장 체험행사 진행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운주농촌유학센터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김장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농촌유학센터는 매년 김장철마다 유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절인 배추를 물에 씻은 후 맛있게 버무린 소를 꼼꼼하게 배추 속에 넣고, 푹 고와 잘 삶은 수육을 보쌈해서 먹으며 김장을 제대로 즐겼다.
↑↑ 운주농촌유학센터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먹는 김장체험 실시했다. 사진은 유학생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김장을 통해 아이들은 배추를 길러준 농부들에게 감사하고, 집에서 당연하게 먹었던 김치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유학센터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모인 8명의 아이들이 생활 중이며, 김장체험 등 계절별 프로젝트 외에도 음악활동, 어린이기자단, 샌드아트, 오감놀이, 창의과학, 산악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강사 초청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요리체험 등의 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unjuro.co.kr)와 블로그(https://blog .naver.com/sannead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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