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완주군시설물운영협의회’를 구성,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사업 완료 및 추진 중인 사업의 관리 및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협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의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농촌중심지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
|
↑↑ 완주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시설물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사진은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완주군시설물운영협의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조례 제11조에 따라 설치되는 필수 협의회로, 완주군 시설물 전반에 대한 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위원을 보면 문성철 부군수(당연직)를 위원장으로, 완주군의회 이경애·이순덕 의원, 전북대학교 김종성 교수(건축계획 및 설계분야), 우석대학교 이정한 교수(건축 및 조경분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김세영 부장,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 장원종합건축사 조영수, 완주군 자문변호사 송윤서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부군수를 포함, 건설안전국장, 기획감사실장, 도시개발과장, 해당 소재지 읍·면장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게 된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완주군 농촌개발이 나아갈 방향 제시 등 농촌을 위한 사명감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