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약사회(회장 양미연)가 지난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캠페인’을 전개,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완주군약사회는 캠페인에서 축제장 방문객 및 완주군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 약물 과다복용 및 약물의 오용의 위험 등을 알리며, 약물 복용 시 궁금한 사항 등을 약사와 상의할 것을 홍보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담배의 유해물질 찾기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으며, 칫솔세트 등 홍보물품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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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약사회가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홍보를 위해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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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연 완주군 약사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축제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교감하며 캠페인을 진행해 보람되고, 힘든지도 몰랐다”며 “완주군약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약물복용에 대한 환자 안전사고 예방과 약에 대한 환자의 알 권리 증진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