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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임업후계자, 만경강 발원샘 수목 이름표 달기

김성오 기자 입력 2022.10.14 09:51 수정 2022.10.14 09:51

발원샘 주변 진입로 1.5㎞ 구간… 회원 10여명 참여
민선 8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사업 성공 추진 의미

완주군임업후계자(회장 한민석)는 지난 4일 만경강 발원샘 주변의 수목에 이름표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임업후계자 회원 10여명은 만경강 발원샘 주변과 진입로 1.5km 구간의 수목에 이름표를 달았다.

만경강 발원샘은 동상면 사봉리 산16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로부터 1.5km 떨어진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밤샘’이라고 부르는 만경강 발원샘은 민선 8기 들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탐방객이 계속 늘고 있어 주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한국임업후계자 완주군협의회가 만경강 발원샘을 찾아 주변 수목에 이름표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앞서 완주군임업후계자는 지난 달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수목 이름표 달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이후 회원들은 만경강 발원샘 주변 수목현황을 사전 답사한 뒤, 편백나무를 비롯한 30여 수종을 확인했다.

한민석 회장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혜택이 수원함양과 대기정화,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과, 치유 등으로 다양하다”며 “앞으로 완주군임업후계자 산림보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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