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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군체육진흥협의회 공식 운영 돌입

원제연 기자 입력 2022.10.07 10:13 수정 2022.10.07 10:13

체육분야 중요사항 협의 상설위원회… 위원 위촉, 2년 임기

완주군체육진흥협의회가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달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 내용 중 협의회 구성이 의무사항으로 개정됨에 따라, 체육진흥계획 수립 등 체육 분야 중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상설 위원회다.

이날 완주군은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장미옥 완주교육장을 비롯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임진선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 등 학계, 관계, 체육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이다.
↑↑ 완주군체육진흥협의회가 위촉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은 완주군체육진흥협희회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전에는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공장의 대명사였지만 지금은, 스포츠와 관광을 가미한 스포츠 관광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추세로 바뀌었다”면서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공사를 조기 마무리하고, 이미 갖춰진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을 활용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완주군 체육진흥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완주군의 훌륭한 스포츠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전지훈련단 유치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지원책, 시설 구성 및 운영방안 등 최일선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충분히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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