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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시니어클럽, 명절 판매 수익금 나눔

김성오 기자 입력 2022.09.29 16:01 수정 2022.09.29 04:01

장애인 생활시설 7곳에 쌀·김 전달로 사랑 실천

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추석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김부각, 차세트 등을 판매했다. 이렇게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고자 장애인 생활시설에 쌀 70포와 김 70세트를 전달한 것.

시니어클럽에서는 매년 명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자체 생산품을 나누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지원받은 시설은 총 7개의 장애인 생활 시설로 임마누엘동산 요양원, 무지개가족, 다애공동체, 완주평생교육아카데미, 베데스다의 집, 함께사는집, 새힘원이다.
↑↑ 완주시니어클럽이 명절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 완주전주신문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위축된 시설에 무르익은 가을날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여 어르신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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