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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혁신도시 활성화사업 국토부에 건의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9.23 10:41 수정 2022.09.23 10:41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완주 방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지난 14일 완주군을 방문, 전북혁신도시 현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 부단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그리고 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전북혁신도시의 현황과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성철 완주군부군수는 급변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도입에 필요한 복합혁신센터 문화아트 공간조성사업에 국비 5억 원,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사업 국비예산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완주군을 방문, 전북혁신도시 현황 등을 청취했다. 사진은 추진단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혁신도시 상업지역내 주차시설이 열악해 발생하는 주차민원해소를 위한 복합형 주차타워 조성사업 국비 증액을 적극 검토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완주군은 이번 건의사항들을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경우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돼 입주민들은 물론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1인 거주가 아닌 가족 모두가 이주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며“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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