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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깊이 기억합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6.10 10:09 수정 2022.06.10 10:09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완주충혼탑에서 엄숙히 거행
박성일 군수, “애국정신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당부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지난 6일 삼례읍 소재 완주군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완주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 발사(9585부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념식에서는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최정호 시인(봉동읍 거주)의 ‘유월의 태양’이라는 시가 추모시로 선정,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황선희 사무국장이 낭송되자, 분위기가 더욱 숙연해졌다.
↑↑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박성일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박성일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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