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와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봄 기운을 선사했다.
먼저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는 최근 코로나19(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화분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생활지원사는 “꽃 화분을 전달해 드리니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며 “꽃보다 더 활짝 웃음꽃을 피우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예은노인복지센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대상자 257명에게 화분과 단팥빵을 전달했다.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기 위해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카랑코에’와 추억의 단팥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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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노인복지센터(좌측)와 예은노인복지센터(우측)가 노인맞춤돌봄대상자에게 꽃화분 등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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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가 1:1로 꽃과 단팥빵을 나누며 건강, 코로나 방역 안전지침과 안부 체크를 통해 사회적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정태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