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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코로나19 전담 구급 기간제 근로자 운영

김성오 기자 입력 2022.03.25 09:21 수정 2022.03.25 09:21

완주소방서, 재택치료 확대 등 응급 이송수요 증가에 따라
직무 및 현장 적응 교육 후 배치… 오는 9월 8일까지 근무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택치료 확대로 응급 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119구급대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운영한다.

지난달 17일부터 모집해 채용 공고를 통해 최종 합격한 8명이 완주소방서에 배치됐으며, 직무 및 현장 적응 교육을 시행한 뒤 봉동119안전센터와 혁신119안전센터로 현장 배치된다.

기간제근로자 119구급대원들은 간호사,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로 이달 14일부터 9월 8일까지 6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며, 119구급차에 탑승해 주처치자를 도와주는 보조처치자로서 응급처치 및 이송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이번 구급 기간제근로자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이송으로 인한 구급 출동 차질 문제를 보완하며 더욱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했다.

박덕규 서장은 “기간제근로자 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가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증가하는 구급 이송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해 국민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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