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최준혁)은 지난 10일 완주경찰서장실에서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온(溫)더하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온더하기 프로그램은 범죄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해 경찰과 지역기업이 연대해 경제적 지원과 피해자의 안정된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기부문화 정착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기여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완주경찰서와 현대자동차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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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완주경찰서를 찾아 범죄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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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기부금은 법적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의미 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박종삼 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범죄피해로 상처 입은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범죄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