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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창고시설 광역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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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대형화재 발생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관할 대형창고시설을 대상으로 광역 소방특별조사반을 운영했다.

광역 소방특별조사반은 건축물의 복합화·대형화에 대비해 범정부적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조사반을 말한다.

이번에 실시된 특별조사는 지난 1월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사고의 후속 조치로 물류창고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면적 15,000㎡ 이상 창고시설인 현대글로비스 CC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전북소방본부, 완주소방서, 전라북도 소방특별조사 인력풀, 도 공항하천과 등 9명의 광역조사반이 화재 안전 실태 조사에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상태·유지관리, 소방계획서 작성 등 안전컨설팅, 출입구·비상구 폐쇄 및 잠금행위 등 피난장애요인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과 안전컨설팅을 통해 개선하는 등 관계인 자율 안전의식 확립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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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소방대상물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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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는 최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 대한 내실있는 소방훈련으로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비롯해 소방훈련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대상물 관계자들의 자기 주도 훈련 문화 정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소방훈련은 실제 재난은 각본이 없다는 점에 입각하여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소방훈련 틀에서 벗어나, 화재 발생을 가정해 119신고부터 상황전파, 초기진화, 인명구조, 소방차 유도 등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훈련 방식이다.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은 소방훈련 의무사항 및 내용 안내 → 대상처 관계인의 훈련 지원 요청 → 현장 위험평가 및 특징을 고려한 훈련 컨설팅 → 현장훈련 지원 → 훈련 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자율적인 훈련 여건을 조성해 자기 주도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방훈련에 대한 컨설팅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관계인(소유자, 관리자, 점유자)은 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방시설법 제22조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중 상시 근무자나 거주자가 11인 이상인 곳은 연 1회(공공기관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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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BEST 소방공무원’ 2명 선정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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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완주 BEST 소방공무원’ 2명을 선정하여 지난 3일 표창식을 진행했다.

‘완주 BEST 소방공무원’은 현장 활동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자, 완주소방서의 명예를 높인 자, 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행정 성과에 기여한 자 등에 대하여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강성구 소방위는 공유재산 및 공사계약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효율적인 행정 처리로 수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 인정되었고, 김선기 소방교는 본인의 드론을 활용하여 완주소방서 홍보 동영상 제작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하게 되었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두 명의 소방대원의 공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완주 BEST 소방공무원을 주기적으로 발굴, 표창하여 직원 사기진작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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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연합회 ‘사랑 나눔’ 헌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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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와 완주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근·국인숙)가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지난 3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또는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대형사고 및 질병 등으로 병마와 힘겹게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버스에 올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헌혈을 진행했다.

이상근·국인숙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군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