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회정·백용복)가 4년째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4일 용진읍지사협은 용진초, 용봉초, 간중초, 용진중 등 관내 소재한 4개 학교 입학생 72명 전원에게 총 580만원이 개별계좌 입금을 통해 전달하면서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해야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입학생이 7명 늘었다.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초·중학교 입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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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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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용진읍지사협 위원인 서진ENG 김태옥 대표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용복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미래가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지사협은 올 한해 ‘Do근DO근 발로 뛰는 용진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