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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3.11 10:05 수정 2022.03.11 10:05

115억 규모 83개 사업… 농업경쟁력 향상 기대

완주군은 지난 달 28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진)에서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전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 한해 115억 원 규모의 83개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83개 사업을 보면 노동력 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의 신기술보급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 보급,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새 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규진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가 조기에 사업을 착수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업경쟁력을 향상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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