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에서 활동하는 독거 어르신 생활관리사 10여명이 특별한 나눔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달 24일 추운 겨울 홀로 외롭게 보내는 관내 어르신 200여명의 건강을 위해 모은 후원금으로 ‘짜장밥 나눔 봉사’를 실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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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면에서 활동하는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들이 후원금을 모아 짜장면 나눔(사진) 봉사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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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산교회에서 손수 준비한 재료로 짜장밥을 만든 뒤, 관내 43개 마을 곳곳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직접 챙겼다.
짜장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에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주니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