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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총력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3.04 09:39 수정 2022.03.04 09:39

화산면 종리 일부 마을 상반기 상수도 공급 예정
경천면 지방상수도, 올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 중

완주군이 현재 추진 중인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산·경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9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40억)을 투입해 화산면 배수지 600㎥ 1개소와 송·배수관로 총 119㎞(화산 72㎞, 경천 47㎞) 및 가압장 13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72억 원 중 약 62억 원을 화산에 집중 투입, 내년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머지 사업비는 경천면에 투입, 상수관 매설 L=3㎞를 완료함으로써 올 하반기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 완주군이 화산면과 경천면의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조속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송·배수관로 공사현장.
ⓒ 완주전주신문

또한 화산면 종리 일원의 용수, 상용, 하용 등 지선관로 매설이 완료된 마을은 화산면 사업완료 전 오는 5월경부터 630여명의 주민들에게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

이렇듯 군은 오는 2023년까지 화산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완료함으로써, 13개 읍·면 중 동상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원의 공급으로 빠른 시일 내 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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