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

김성오 기자 입력 2022.02.25 09:48 수정 2022.02.25 09:48

郡장애인복지관, 응원꾸러미로 무사안녕 기원
완주군가족센터, 대보름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봉동읍 지사협, 정성가득 福담은 오곡밥 나눔
화산면 부녀연합회, 찰밥·나물 나눔행사 실시

====================================================================
郡장애인복지관, 응원꾸러미로 무사안녕 기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애인의 건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오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과 동행을 이어온 하나은행전주공단지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장기화된 코로나 19의 위기속에서 홀로 새해를 맞은 장애인 30가정을 선정하여 찰밥과 부럼세트, 김, 코로나검사 자가키트로 구성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완주전주신문

물품 전달은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꾸러미를 문앞에 두고 전화하여 전달하는 철저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 김현철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응원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매년 잊지않고 지역 내 소외된 장애인에게 후원해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군가족센터, 대보름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
완주군가족센터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으로부터 400만 원의 지정기탁금을 지원받아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5일 완주군가족센터는 ‘2022 대보름맞이 온정나눔, 행복가득’ 행사를 통해 관내 다문화·취약 가구 중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100가정에 정월대보름 음식을 함께 나눴다.

완주군가족센터는 1111사회소통기금 지원금으로 찰밥과 구이김, 사골곰탕, 불고기와 나물, 견과류세트 등 대보름 맞이 음식을 마련했다.
ⓒ 완주전주신문

이날 전달식에는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 김택천 이사장이 참석해 지정기탁금의 의미를 설명하고 완주군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취약가정의 행복한 대보름 나기를 기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나눔의 손길로 취약가정이 어느 해보다 더 풍요롭고 넉넉한 대보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정성이 가득담긴 대보름 음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봉동읍 지사협, 정성가득 福담은 오곡밥 나눔
--------------------------------------------------------------------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5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오곡밥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보름맞이 음식으로 찰밥, 김, 호두, 나물 반찬 등으로 구성한 ‘건강 福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해 50세대 각 가정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완주전주신문

이번 오곡밥 나눔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소외계층이 한해 무사태평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추진됐다.

국인숙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의 복을 기원하고 오곡밥과 나물 등을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원들이 마음을 담아 건강 福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곡밥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수요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산면 부녀연합회, 찰밥·나물 나눔행사 실시
--------------------------------------------------------------------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조승자)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사랑의 찰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찰밥과 나물 등을 장만해 화산면 43개 마을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소방대 등 기관단체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전달했다.
ⓒ 완주전주신문

조승자 부녀회장은 “소소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찰밥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항상 관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시고 기관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는 부녀연합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