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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고산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찰밥 나눔 행사 펼쳐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2.18 11:16 수정 2022.02.18 11:16

정월대보름맞아… 홀몸 220여 세대 전달하고 건강 기원

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는 정월대보름(15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사랑의 찰밥나눔행사’를 펼쳤다.

고산면(면장 문명기)에 따르면 이경순 회장을 비롯한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원 38명은 이날 찰밥과 함께 김, 부럼, 고사리·무·취나물 등 정성껏 밑반찬을 만든 뒤, 관내 홀몸 어르신 220여 세대를 찾아 전달하며, 올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 고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찰밥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전달에 앞선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내달에는 깍두기와 쑥개떡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찾아가고, 4월에는 빨래봉사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음식을 드시면서 추운 날씨에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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